귤껍질차 만들기 자취생이 도전했어요 !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면서 겨울간식들을 많이 팔더라구요

귤 붕어빵 호떡 호빵 국화빵 등 길에서 파는데 어우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어서

붕어빵 사서 오는길에 귤도 한봉지 사왔습니다 

친구가 준 귤이랑 제가 사온 귤이랑 집에 귤이 넘쳐나서 

귤 그냥 까먹기도 하고 알맹이는 귤마멀레이드도 만들고 

껍질은 귤껍질차 만들기로 했어요 

 

귤 알맹이로 마멀레이드나 잼은 가끔 겨울마다 만들었었는데

제가 요즘 목상태가 몇주째 안 좋아서 사탕을 달고 사는걸 친구가 보고 

진피차 라고도 불리는 귤껍질차 만들기가 간단하면서 좋다고 알려줘서 친구 방법으로 만들어 볼꺼에요 

 

먼저 귤껍질차 만들기 시작해요

 

1. 씻어서 물기를 말린 귤을 까줘요

 

귤껍질차 만들기 가장 먼저는 세척입니다

귤은 식초물에 씻어서 말려둔거랑 방금사온것들도 씻어서 물기를 닦아줬어요 

귤 많이 까면 손톱이 노래지니까 비닐장갑을 낀후 껍질과 알맹이를 따로따로 보아줍니다 

 

 

2. 귤 알맹이는 먹거나 다른데 사용하고 귤 껍질을 말려줘요

저는 집을 이틀간 비울 예정이였어서 집 서늘한 곳에 두고 다녀왔더니 애들이 다 말라있었는데

식품 건조기를 사용해도 되고 급한 경우에는 종이호일을 깐 전자레인지 사용가능한 그릇에 

귤껍데기를 넓게 펼쳐준 뒤 20초에서 30초씩 돌리면서 말려줍니다

전자렌지에 건조시킬 경우에는 2~30초씩 돌려주고 그때마다 꺼내서 수분을 날려준 후 다시 반복해야 합니다 

 

 

3. 귤껍질차 만들기 마지막단계 물에넣고 끓여요

말린 귤껍질을 물 두컵 분량에 넣고 쎈불로 끓이다가 끓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5분에서 10분정도 우려줘요

약불로 넘어가면 조금씩 귤향이 나고 물 색도 변하는데 귤향이 은은하니 좋더라구요 

뚜껑을 닫고 끓인다면 물이 안날라가서 한잔 분량의 물을 넣어도 됩니다

저는 뚜껑을 열고 가열했기 때문에 수분증발할꺼 생각해서 물 두잔분량으로 했는데도 양이 적게 나왔어요 

 

4.취향에 맞게 설탕이나 꿀 첨가후 마시기 

본인 취향에 맞게 당분을 넣지않고 먹어도 되지만 유자차 생각을 하면서 전 설탕 한스푼을 넣어 먹었어요 

꿀을 넣을꺼라면 귤차가 진하게 우러나와야 꿀향이 튀지 않습니다

 

이상 귤껍질차 만들기였습니다

다음엔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