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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칠곡,구미 깔끔한 밥집. 버들미

by 티밀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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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몸에서 곰팡이 필거 같아서

정말 정말 오랜만에 바람쐬러 나왔어요 

 

구미쪽에 집밥느낌의 식당이 있다고 해서 친구랑 다녀왔어요 

 

 

네비에선 50분 걸린다고 했는데

40분 걸렸어요 

 

평일 낮이라 차가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운전하다가 급 우회전 해서 들어오면서

여기에 식당이? 하는순간 쩌-멀리 간판이 보여요 :)

 

 

간단한 메뉴판

 

저희는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대부분 정식 시키시더라구요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서빙하시고 음식하시고 계산하시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거처럼 

밑반찬 양이 많아서 좋아요 b 

 

정식이면 가끔 밑반찬 양이 적은 곳이 있잖아요 

근데 반찬 가짓수도 많은데 양도 많아요 

 

그리고 밥이 가득합니다!!

요새 식당들은 공깃밥에 공기+밥을 넣어주는데 

여긴 밥으로 가득 채워줘서 좋았어요 

 

 

정식에 같이 나오는 청국장이에요

 

근데 청국장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청국장이랑 된장 중간정도?

그래서 청국장 못 먹는 사람도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이게 의외의 잭팟이였어요 

이거면 밥 한그릇 순삭가능합니다 

 

 

정식에 메인메뉴인 고기

생각보다 양은 적었지만

밑반찬이 많아서 모자란 느낌은 나중에 없어졌어요

 

그리고 불향이 bb 대박입니다 

 

 

꽈리고추찜? 이름은 잘 모르지만 

잘보기힘들면서 대구녀자가 좋아하는 반찬

 

동네 반찬가게에도 요즘 잘 안파는데 ㅜㅜ

넘나 맛있는것.

 

전체적으로 밑반찬 간은 있는편이지만 

청국장은 순한맛이에요 

 

다시갈 의사 있는.

오랜만에 발견한 밥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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