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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불면증이 도져서 밤에 못자고 있는데
아이스크림이나 먹을까 하고
냉동실 열었다가
시작된 성에제거..
아무생각 없었는데 눈에 보여버려서
새벽 4시에 냉동실 청소해요
맨위에 약간 뿌려져보이는 성에빈부분은
칼로 한번 떼봤다가
제대로 각잡고 시작하게 됬어요
일단 냉동실꺼 다 꺼내고
물건 꺼내는 동안 물끓이기
컵에 뜨거운물 담아서
냉동실에 잠시 넣어둡니다
노래 들으면서 기다리다보면
얼음들이 조금씩 녹으면서
떨어져요
큰 조각으로 떨어질때
기분 좋더라구요 b
뜨거운 컵이라 그런지
컵모양으로 자국도 생기구
쫌 녹으니까 크게크게 잘 떨어지더라구요
물기까지 싹 닦고 끝!
20분 걸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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